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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 2020 2차 본선 리뷰Spec: career & experience/Contest 2021. 2. 13. 13:00
KOI 2차 시험을 보았다.
그렇지만 별다른 것은 없었다.
모두가 알만큼, 평범한 시험이기 떄문이다.
이 블로그는 문제풀이를 주로 하는 블로그는 아니기에, 이번에는 작년 KOI와 차이점을 중심적으로 다루려 한다.
1. 코로나 스티커
시험장 앞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측정에서 정상으로 뜬 수험자는 겉옷에 검사완료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후, 신분증과 실제 얼굴 대조 과정에서, 겉옷 스티커가 붙여져있는지 또한 확인을 한다.
생각보다는 잘 짜여진 검사시스템이었다. 적어도 체온측정이 누락될 일은 없으니 말이다.
2. 자리배치
이건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점이다. 자리가 한 자리씩 띄워져 있었다. 앞뒤로 비우지는 않았던 것 같고, 아마 양 옆으로 한 칸 비웠을 것이다. 예전 일이라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
3. 특이하고 ㅈ 같은 시스템
이번 시험에는 모든 컴퓨터가 화면녹화 되었으며, KOI 문제 웹페이지또한 변경되었다. 여기서 가장 기분이 좋지 않은 문제가 생겼는데, 문제 페이지가 기존에 웹 페이지에서 HTTP로 띄워주는 것과 달리, 새 웹 페이지는 pdf를 다운로드 시켜준다. 그런데, 크롬을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하면 부정행위로 처리한다 해놓고 pdf기본 뷰어를 enternet explorer로 만들어 놨었다. 코로나 대처하느라 이런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다.
+ 올림피아드 고질병
당연히 어떤 학생이 늦어져 15분 대회가 미루어졌으며, 당연히 초반 서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이건 올림피아드 고질병이기 떄문에, 올림피아드 처음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것을 미리 알아두고
대회장에 가서 이런일이 생겼을때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길 바란다.
물론, 필자도 이건 뭔가 잘못된거 안다. 물론 잘못됬지 그런데 어쩌겠는가, 협회 쪽에서 고칠 의지가 없는데. 그냥 그렇구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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