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안녕하세요 저를 한국사 박사라고 불러주세요.
    C&E: career & experience/License 2023. 9. 17. 18:17

    한국사능력검정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

    한능검 시험을 보았다. 시험을 본 이유는 본인 6모 성적이 가장 크다. 원래 본인의 모의고사 한국사 성적은 1등급을 유지해왔다. 뭐 턱걸이 수준이긴 했지만, 등급에 1이라는 숫자가 박히니 딱히 문제가 없다고 여겼었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 때 본인의 한국사 성적이 3등급이 뜨게 된다. 대입에서 한국사 3등급은 매우 위험한 등급이다. 3등급에서 한 등급만 더 떨어지면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성적 산출 시 에 감점을 받을 수 있다. 말그대로 벼랑 끝인 셈. 여기서 위기를 느낀 본인은 수능 직전에 한국사 공부를 하기에는 좀 그러니 여름방학 때 한국사를 공부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왕 할 김에 한능검 1급도 따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한능검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다.

     

    시험 공부는 최태성걸로 했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기출 500제로 학습했다. 과거부터 "역사는 최태성"이라고 세뇌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최태성이 수능이나 한능검 한국사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한다. 아무리 한능검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예스 24 수험서 1, 2, 3, 5위가 다 최태성 한국사 책이더라. 최태성은 그냥 미쳤다.

    한국사능력검정을 실기 한 번으로 이루어지며 일 년에 여섯 번 시험이 이루어진다. 한국사능력검정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역마다 시험 접수기간이 달라서 접수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시험접수가 시작되는 10시부터 사람이 엄청 몰려 금방 마감되니 미리 대기하도록 하자.

    공부는 어렵지 않다. 평소에 그냥 유튜브에 올려져있는 무료강의 착실하게 듣고 필기하다 보면 1급 나올 실력 정도는 된다. 시험일 하루 전에만 조금 신경 써서 준비해주면 된다. 

하면된다 學業報國